모의고사 때 수학 1등급을 받으려면 적어도 수학의 정석, 쎈 수학, 블랙라벨까지 세 권의 책은 보는 것이 좋은데, 이는 그만큼 수준별로 다양한 문제를 다루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학 1등급을 받는 사람들은 쉬운 문제도 잘 풀고, 어려운 문제도 잘 푸는 사람들이지요. 쉬운 문제는 빨리 정확하게 풀어주어야 하므로 쉬운 문제를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몰아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렇지만, 쉬운 문제에서 실수로 점수를 까먹으면 결국 1등급을 받기 어려워지니까요.
어려운 문제를 풀기에 적합하게 구성된 책으로 블랙라벨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유형이 모의고사나 실전 수능에서 그대로 나오기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이와 같이 어려운 문제로 연습하다보면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하나 접근해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설을 보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따라 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에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진정한 수학의 즐거움은 1등급을 쟁취한 다음부터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자신감이 있어야 그 과목이 더욱 재미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중 한 명이 수학의 정석과 쎈 수학, 그리고 블랙라벨까지 꿋꿋하게 다 풀고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모의고사 수학에서 97점으로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쯤되면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적절한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봅니다. 모의고사 때 1개 틀리고 나머지 다 맞을 정도면 실제 수능 때 만점을 노려볼만 하거든요.
수학은 그 길을 보여줄 수 있는 선생님과, 즐거운 마음으로 잘 따라주는 학생의 노력이 만나 큰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혹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열심히 하면 수학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실력향상으로 보답이 돌아올 것입니다.
한 상 혁 010-8702-1519 혁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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