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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등급 전략

공부 이야기

by 혁 수학 2015. 8. 2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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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는 것 정말 많은 학생들의 꿈이겠지요.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막연히 열심히만 하는 것보다는 뚜렷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국에서 상위 4% 정도만 수학 1등급이 되므로, 아무나 다 1등급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수학공부 잘하는 비법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많이 듣는 것보다 얼마나 실천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전략으로 삼고, 반드시 실천에 옮기도록 하기 바랍니다.

 

  우선,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정석을 예로 들면, 기본적인 이론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한 번쯤은 반드시 읽어보고, 빨간 글씨로 된 '기본정석'으로 정리합니다. 주로 틀리기 쉬운 부분은 미리 책에 메모하면서 확실하게 기억해둡니다. 나중에도 또 볼 수 있도록 눈에 띄게 표시합니다.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자신이 문제풀다가 자주 놓쳤던 것도 책에 꼭 표시해두고 볼 때마다 인지하도록 합니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안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흔히 나오는 유형의 문제에 도전하는데, 이런 문제들은 기계적으로 풀 수 있어야 합니다. 정석을 예로 들면, 기본 문제나 유제 같은 형태인데, 이런 문제를 보면 거의 반사적으로 계산 들어갈 수 있도록 풀고 또 풀어서 지겹도록 연습해 둡니다. 한두 번 풀어보고 안다고 해서 제껴두면 후회합니다. 지겨울 정도가 될 때 문제푸는 속도도 엄청 빨라지면서 실전에서 큰 효과를 봅니다. 여기서 문제를 빨리 풀어줘야 뒤에 어려운 문제를 풀 시간이 충분히 확보가 됩니다. 이와 같이 흔히 나오는 유형이나 기존 유형에서 약간만 응용된 문제가 80~90% 정도이며, 이런 문제는 순전히 노력과 성실성만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제 흔치 않은 유형의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대부분 여기서 1등급과 아닌 사람들이 나뉘게 됩니다. 기존에 나왔던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이런 문제를 만난 순간, 해당 단원의 기본개념 정리한 것을 떠올립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배우지 않은 어떤 새로운 이론이나 방법으로 풀기보다는 아주 기본적인 것을 활용하여 풀게 됩니다. 그리고 배웠던 방법들을 하나하나 써보고 접근해갑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그 방법들 중의 하나로 쉽게 풀리는 것을 많이 봅니다. 이런 문제들을 학원에서 기계적으로 이러이러하게 푸는 것이라고 알려준다면, 그것은 잘못입니다. 똑같은 유형이 또 나올리 만무하거든요. 흔한 유형이라면 위의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건데, 그렇지 않은 문제까지 그렇게 접근하면 결국 시험장에서 계속 틀리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흔한 유형을 풀 수 있도록 문제를 풀어준다는 것을 고기를 잡아준다는 데에 비유한다면, 두 번째 흔치 않은 유형을 풀 수 있도록 문제 접근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은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흔한 유형을 충분히 대비하고 숙달한 상태에서, 어려운 문제 푸는 방법 연습할 때, 보다 진정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성취감을 맛보게 됩니다. 당장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1등급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한 상 혁  010-8702-1519  혁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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